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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Y-STAR] Stars who is suing for divorce (나훈아&류시원, 이혼 소송 길어지는 이유는)

2016-03-10 1 Dailymotion

스타들의 이혼 소송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2011년 이혼 소송이 시작된 나훈아씨를 비롯해 류시원씨도 1년 가까이 공방을 이어오고 있는데요.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길어지는 이유와 향후 전망을 스포츠한국 안진용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Q) 나훈아씨는 지난해 이미 1심 판결은 나왔지 않나요? <br /> <br />A) 네. 나훈아씨와 아내 정모씨의 이혼 소송은 지난 2011년 8월 시작됐는데요. 정씨는 이혼 및 재산분할청구를 요구하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. 하지만 지난해 10월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"이혼을 요구하는 이유가 타당하지 않다"며 원고의 소송을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측에서 부담하라는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는데요. 아내 정씨이 이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해 소송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Q) 이미 항소심 첫 재판이 진행됐죠? <br /> <br />A) 맞습니다. 양측은 지난 11일 첫 변론기일을 가졌는데요. 1심 판결 이후 3개월 만에 재판이 재개되는 만큼 언론의 관심도 높았습니다. 무엇보다 소송 당사자가 직접 법원에 출두할 지 여부가 관건이었는데요. 결국 양측 법정대리인이 나와 입장을 대변했는데요. 나훈아씨와 정씨 모두 1심 때와 같은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Q) 첫 변론기일에는 어떤 이야기가 오갔나요? <br /> <br />A) 아내 정씨는 변호인을 통해 나훈아씨의 아들과 딸이 직접 쓴 진술서를 제출한 사실이 밝혀졌는데요.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진술서에는 "아빠가 너무 심했다"라는 취지에 글이 담겼다고 합니다. 정씨는 꾸준히 혼인 파탄의 원인이 나훈아의 부정행위와 악의적 유기에 있다고 주장했었기 때문에 이 증거는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. 이에 대해 나훈아씨의 변호인은 "피고가 진술서를 본 후 아들의 필적과 진술서의 필적이 다르다"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Q) 양측의 주장이 전혀 다른데요. 재판부는 어떻게 판단하고 있나요? <br /> <br />A) 재판부는 정씨 측에 "자녀들의 필적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준비해 25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라"고 말했는데요. 우선 양측은 이미 한 차례 결렬됐던 조정 과정을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. 조정은 혼인을 유지하면서 재산을 분할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요. 이번 조정에도 당사자들은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관측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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